KT는 구현모(사진) 대표가 임기 2년의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이사회 멤버로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GSMA 이사회는 전 세계 통신사의 CEO급 임원 등으로 구성된 이동통신업계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구 대표는 “GSMA 신규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5세대(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미디어콘텐츠 등 플랫폼 영역과 기업 간 거래(B2B) 영역에서의 혁신을 주도해 KT의 글로벌 위상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통신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