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언택트 기부 런’

현대자동차그룹이 헌혈과 기부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기프트카 레드카펫’ 캠페인(사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프트카는 저소득층, 취약계층 이웃에 자동차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으로 2010년 시작했다. 헌혈 희망자를 헌혈의집에 태워주는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와 헌혈 장비를 갖춘 차가 직접 헌혈 희망자에게 찾아오는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는 내년 6월까지 진행된다. 현대모비스는 비대면 방식의 기부 문화 확산 등을 위한 신개념 사회공헌 마라톤 행사를 12월 개최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증 해소와 연말 불우이웃돕기, 환경 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며, 전액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된다.

이정민·김성훈 기자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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