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범죄 위험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179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전국에서 1인 가구 비율(58.1%)이 가장 높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 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으로 시설 확충과 범죄 유발요인 제거에 나선다. 이에 △범죄 예방 기반시설 확충 △안전한 도시공간 조성 △안전의식 제고 및 문화 확산 △주민 참여와 협력 강화 등 4대 정책 목표 아래 2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여성 1인 가구 2500세대를 대상으로 안심 홈세트를 지급하고 여성 홀로 근무하는 점포 250곳에는 비상 상황 발생 시 경찰서와 연결되는 안심벨을 설치한다.
또 실시간으로 상황을 녹화하고 경찰·소방과 연계되는 지능형 CCTV도 173개를 확충하고 보안등 1500개를 신설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주민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한 ‘우리 동네 여성안전 반상회’를 모든 동으로 확대하고 안전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한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범죄 위험 없는 도시 조성 5개년 계획 실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구는 전국에서 1인 가구 비율(58.1%)이 가장 높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 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으로 시설 확충과 범죄 유발요인 제거에 나선다. 이에 △범죄 예방 기반시설 확충 △안전한 도시공간 조성 △안전의식 제고 및 문화 확산 △주민 참여와 협력 강화 등 4대 정책 목표 아래 2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여성 1인 가구 2500세대를 대상으로 안심 홈세트를 지급하고 여성 홀로 근무하는 점포 250곳에는 비상 상황 발생 시 경찰서와 연결되는 안심벨을 설치한다.
또 실시간으로 상황을 녹화하고 경찰·소방과 연계되는 지능형 CCTV도 173개를 확충하고 보안등 1500개를 신설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주민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한 ‘우리 동네 여성안전 반상회’를 모든 동으로 확대하고 안전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한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범죄 위험 없는 도시 조성 5개년 계획 실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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