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연구진이 서로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2020 애뉴얼 포럼’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애뉴얼 포럼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연구 책임자가 연구 성과와 주요 이슈를 설명하고 참석 연구자들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자리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20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애뉴얼 포럼에는 △수리과학·물리·화학·생명과학 등 기초과학 연구 분야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에너지·환경 등 소재 연구 분야 △컴퓨팅·로봇·기계학습·헬스케어·세포연구·광학 등 정보통신기술(ICT) 연구 분야의 연구 책임자 및 심사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총 85개 과제에 대한 연구 교류를 진행한다. 한편,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과학 기술 육성을 목표로 2013년부터 1조5000억 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 지원 공익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634건의 연구과제에 8125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됐다. 김성근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순수한 배움의 문화가 꽃피는 자리인 애뉴얼 포럼이 치열한 토론과 아이디어 교환을 통해 연구자 스스로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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