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64연속 홈경기 무패 행진

시즌 초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경쟁이 치열하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2일 오전(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시즌 9호 골을 터트려 득점 선두였지만,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턴)이 2골을 몰아넣어 선두를 빼앗았다. 칼버트 르윈은 22일 밤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시즌 9, 10골을 터트렸고 에버턴은 풀럼을 3-2로 제압했다.

EPL 득점 순위는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다. 21일까지 손흥민과 칼버트 르윈,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가 8골로 득점 공동 1위를 형성했다.

칼버트 르윈은 킥오프 42초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히샤를리송이 박스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풀럼 수비수 올루와토신 아다라비오요의 발에 맞고 굴절되자 문전으로 쇄도하던 칼버트 르윈이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칼버트 르윈은 그리고 1-1이던 전반 29분 뤼카 디뉴가 박스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23일 오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리버풀은 이로써 2017년 5월 사우샘프턴전부터 64경기(53승 11무) 연속 홈 무패를 달려 1978∼1981년 작성됐던 구단 사상 최다 연속 홈경기 무패를 39년 만에 경신했다. 리버풀은 6승 2무 1패(승점 20·골득실 +5)로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리버풀은 1위 토트넘(승점 20·골득실 +12)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7골 뒤져 2위에 자리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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