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의 이강인이 23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비토리아-가스테이스의 멘디소로트사 경기장에서 열린 알라베스와의 20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원정경기에서 볼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발렌시아 SNS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23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비토리아-가스테이스의 멘디소로트사 경기장에서 열린 알라베스와의 20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원정경기에서 볼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발렌시아 SNS
이강인(19)이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가 알라베스와 무승부에 그쳤다.

발렌시아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비토리아-가스테이스의 멘디소로트사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원정경기에서 알라베스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강인은 지난 2일 헤타페, 9일 레알 마드리드전에 이어 이날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고 후반 13분 곤살루 게드스와 교체될 때까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강인은 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6분 절묘한 침투 패스로 데니스 체리셰프에게 일대일 득점 찬스를 제공했으나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득점 없이 3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부문 공동 3위다.

발렌시아는 전반 2분 만에 시모 나바로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전반 16분 루카스 페레스에게 페널티킥 실점까지 허용해 0-2로 끌려갔다. 발렌시아는 후반 13분 이강인, 체리셰프 대신 게드스와 마누 바예호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고 후반 27분과 32분 바예호의 만회골과 우고 기야몬의 연속골로 승점 1을 획득했다.

3경기 무패(1승 2무)를 이어간 발렌시아는 8위(3승 3무 4패·승점 12)에 자리했다.

전세원 기자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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