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집 앞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스테이케이션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테이케이션은 ‘머물다’라는 의미의 스테이(Stay)와 ‘휴가’를 뜻하는 베이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다.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이나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도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뜻한다.

두산건설은 부산 사하구 장림1구역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조감도)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입주민들이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휴식 및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스테이케이션 아파트로 떠오를 것이라고 회사 측은 예상했다. 실제 단지 바로 옆에 보림공원과 장림생태공원이 있으며 낙동강과 남해도 가깝다.

장림생태공원은 장림유수지를 정비해 조성한 수변생태공원으로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을숙도생태공원과 다대포해수욕장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는 외부 자연과 연계한 친환경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 대지면적은 6만2741㎡에 달하지만 건폐율이 19%에 불과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된다. 단지 내에 입주민들의 소통 공간인 대규모광장을 마련하고 각종 수목과 화초가 어우러진 테마공원, 산책로 등도 함께 조성한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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