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2005년 3월 나누미봉사단을 출범한 이래 15년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2014년 5월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한 공단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과 소상공인 등을 위해 전 임직원이 힘을 모으고 있다. 공단 임직원은 사회공헌기금 조성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했다. 이사장은 월 급여의 30%를, 감사 등 임원은 10%를 4개월간 반납했다. 직원들도 십시일반 성금을 보태 총 3500여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공단 임직원이 마련한 재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시 등에 위탁해 코로나19로 소외된 계층에 전달되도록 했다.

공단은 성금 외에도 코로나19 확산에 취약한 소외계층에 코로나19 방역물품 등 긴급히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3월에는 장애인 가구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맞춤형 키트를 긴급 제공했다. 어버이날을 앞둔 5월에는 사회복지관,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다문화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부방 운영, 문화체험 활동 등을 하는 비영리재단인 ‘담쟁이스쿨’에도 마스크, 손소독제, 학용품, 쌀 등 후원품을 전달했다.

공단은 이전 지역인 울산시와 힘을 합쳐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 위기 극복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화폐인 ‘울산페이’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울산페이는 울산시가 발행하고 지역에 있는 소상공인 상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지역사랑 상품권이다.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울산페이를 구매할 수 있고, 전통시장 사용분에 대해서는 최대 8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달 기준으로 공단 임직원이 구매한 울산페이는 3억2000여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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