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3일 개최… 산업 미래 진단
“사회는 이제 ‘고립 경제’라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대부분 은행의 디지털화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지난 6월 이같이 진단한 뒤 반년이 채 지나지 않은 25일 현재, 한국의 금융권은 ‘DT’(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올인하고 있다. DT에 모든 걸 걸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위기감에서다. 은행들의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피지털’(Phygital)이 제시됐다. 피지컬과 디지털의 합성어로 디지털 기술은 물리적 경험을 확대하고 영업점은 교육, 조언, 네트워킹 등 은행이 제공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뱅킹을 보조해야 한다는 의미다.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는 하나같이 ‘디지털 혁신’ 전담부서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빅테크(인터넷 플랫폼 기반의 대형 정보기술(IT) 회사)의 금융권 진출로 지각 변동이 이뤄지고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접촉 제한은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에 촉매제로 작용했다. 실제 올해 사라지는 국내 은행들의 영업점(지점, 출장소) 수만 200개에 육박할 전망이다. 미국의 회계법인인 딜로이트가 39개국 318개 은행을 조사해 최근 펴낸 ‘2020 디지털 뱅킹 성숙도’에 따르면, 은행의 60%는 코로나19로 영업점 문을 닫거나 영업시간을 단축했다. 대신 은행들은 디지털 기능을 강화했다. 디지털 혁신에 성공한 은행은 높은 경영 성과를 보인 것은 물론 앞으로 지속될 저금리 환경에 더 잘 대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문화일보는 전문가 포럼 ‘문화금융리포트(MFiR) 2020’을 오는 12월 3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민정혜·송정은 기자
“사회는 이제 ‘고립 경제’라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대부분 은행의 디지털화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지난 6월 이같이 진단한 뒤 반년이 채 지나지 않은 25일 현재, 한국의 금융권은 ‘DT’(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올인하고 있다. DT에 모든 걸 걸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위기감에서다. 은행들의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피지털’(Phygital)이 제시됐다. 피지컬과 디지털의 합성어로 디지털 기술은 물리적 경험을 확대하고 영업점은 교육, 조언, 네트워킹 등 은행이 제공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뱅킹을 보조해야 한다는 의미다.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는 하나같이 ‘디지털 혁신’ 전담부서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빅테크(인터넷 플랫폼 기반의 대형 정보기술(IT) 회사)의 금융권 진출로 지각 변동이 이뤄지고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접촉 제한은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에 촉매제로 작용했다. 실제 올해 사라지는 국내 은행들의 영업점(지점, 출장소) 수만 200개에 육박할 전망이다. 미국의 회계법인인 딜로이트가 39개국 318개 은행을 조사해 최근 펴낸 ‘2020 디지털 뱅킹 성숙도’에 따르면, 은행의 60%는 코로나19로 영업점 문을 닫거나 영업시간을 단축했다. 대신 은행들은 디지털 기능을 강화했다. 디지털 혁신에 성공한 은행은 높은 경영 성과를 보인 것은 물론 앞으로 지속될 저금리 환경에 더 잘 대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문화일보는 전문가 포럼 ‘문화금융리포트(MFiR) 2020’을 오는 12월 3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민정혜·송정은 기자
주요뉴스
시리즈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