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부와 양주 고읍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이 사업계획 승인을 받는 등 본격화될 전망이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23일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 전 구간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도는 사업 관련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1공구와 3공구에 대해 시공사를 선정한 후 올해 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르면 2025년 하반기에 준공, 개통될 예정이다.
사업비 7562억 원이 투입되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은 서울 7호선 도봉산역에서 장암역·탑석역을 경유해 양주시 고읍지구까지 총 15.1㎞ 구간을 단선 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3개 정거장이 신설·개량된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가 완전 개통될 경우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의정부 민락·용현·장암을 거쳐 7호선 도봉산역까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탑석역에서도 의정부경전철과의 환승이 가능해져 의정부시 구도심 지역의 교통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양주·의정부에서 서울 동북부로 이동하는 시간이 최대 30분가량 단축되고, 서울 시내로 진입하는 주요간선 도로의 차량 통행량이 감소되는 등 경기 북부지역의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양주=오명근 기자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23일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 전 구간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도는 사업 관련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1공구와 3공구에 대해 시공사를 선정한 후 올해 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르면 2025년 하반기에 준공, 개통될 예정이다.
사업비 7562억 원이 투입되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은 서울 7호선 도봉산역에서 장암역·탑석역을 경유해 양주시 고읍지구까지 총 15.1㎞ 구간을 단선 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3개 정거장이 신설·개량된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가 완전 개통될 경우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의정부 민락·용현·장암을 거쳐 7호선 도봉산역까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탑석역에서도 의정부경전철과의 환승이 가능해져 의정부시 구도심 지역의 교통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양주·의정부에서 서울 동북부로 이동하는 시간이 최대 30분가량 단축되고, 서울 시내로 진입하는 주요간선 도로의 차량 통행량이 감소되는 등 경기 북부지역의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양주=오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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