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가 ‘한국 디자이너 패션어워즈’에서 지난해 대통령상에 이어 올해 장관상을 수상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상무)가 2020년 한국 디자이너 패션어워즈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디자이너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주관한다.
최우수 디자이너상은 독립 브랜드 운영 경력이 10년 이상인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주는 상으로, 정 상무는 글로벌 무대에서 K-패션의 입지를 한 단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상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디지털 패션쇼를 생중계로 진행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호평을 들었는데 앞으로도 차별화된 컬렉션을 바탕으로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준지의 미래와 세계관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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