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GS 회장은 최근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기술(IT)과 데이터를 결합해 우리의 사업구조를 고도화시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GS는 계열사별로 디지털, 환경·클린 에너지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는 중이다.
26일 GS에 따르면, GS칼텍스는 가상현실(VR)을 정유업에 접목해 경쟁력을 확보하며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사이버상에 복제된 VR 모델을 의미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통해 기기 오작동이나 공장 이상 등 실제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험 상황을 VR로 경험해 보고, 비상 대응상황을 훈련해 실제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를 전남 여수공장에 마련하고 있다. 또 GS칼텍스는 지난 6월 주유소를 드론 배송 거점으로 활용하는 드론 배송 시연을 선보이며 미래형 주유소를 ‘모빌리티 & 로지스틱 허브’로 육성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GS건설은 지난 1월 향후 3년간 배터리 재활용에 1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경북 포항 영일만 4산업단지 일대 11만9008㎡ 부지에 배터리 재활용 생산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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