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 아들러

알렉산더 클루이 지음, 이미옥 옮김. 개인심리학의 창시자이자 ‘공동체 의식’ ‘열등 콤플렉스’ 등 오늘날 일상용어가 된 개념을 창안한 알프레드 아들러. 그의 탄생 150년을 맞아 그의 삶 전체와 사상의 궤적을 되짚었다. 마인드큐브. 532쪽, 2만5000원.

웨이크업 콜

존 미클스웨이트·에이드리언 올드리지 지음, 송대원 옮김. 서구와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맥없이 무너진 원인을 파헤쳤다. 저자들은 말한다. “형편없는 지도자 탓으로 돌리는 것은 가장 성의 없는 대답이다.” 따님. 211쪽, 1만4500원.

더 캐털리스트

조나 버거 지음, 김원호 옮김. 우리 모두에겐 설득하고 싶은 대상이 있다. 그러나 합리적인 데이터로도 상대의 마음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저자는 화학의 촉매 작용처럼 더 적은 에너지로, 더 확실하고 빠른 설득을 가능케 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문학동네. 380쪽, 1만8000원.

노래가 필요한 날

김창기 지음. 포크 밴드 동물원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김창기. 주저앉고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사람들에게 이번엔 노래가 아닌 말을 거는 책을 펴냈다. 진짜 나를 찾고 싶을 때, 삶의 폭풍우에 휘청일 때 들으면 좋은 노래 77곡을 소개했다. 김영사. 324쪽, 1만4800원.

동쪽의 밥상

엄경선 지음. 속초의 토박이인 저자가 동해에서 나는 30가지 물고기, 다양한 음식 이야기를 망라한 음식·생태 산문집. 태백산맥에 가려 타 지역과 왕래가 적던 영동에 음식 솜씨 좋은 함경도 피란민이 대거 유입되면서 이 지역만의 개성 있는 음식 문화를 일궜다. 온다프레스. 240쪽, 1만5000원.

우리 땅 돌 이야기

이승배 지음. 한국지질과학연구원 지질박물관장인 저자가 한반도의 돌들이 언제 어떻게 만들어져 여기에 이르렀는지 긴 시간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저자는 희망한다. 이 책이 우리에게 내재된 석기인의 본능을 깨우기를. 또 잊고 있던 자신만의 돌 이야기를 추억하기를. 나무나무. 264쪽, 1만6000원.

생태문명 선언

한윤정 엮고 옮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은 첨단기술문명이 벼랑 끝에 몰렸음을 보여주지만, 이미 경고의 목소리는 나오고 있었다. 저자들은 왜 생태문명으로의 전환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지, 나아가 왜 민주주의가 아니라 생명주의가 중요한지 이야기한다. 다른백년. 280쪽, 1만5000원.

시작의 앎

도미야마 이치로 지음, 심정명 옮김. 일본 현대사의 주요 국면마다 극악한 폭력을 경험한 오키나와. 여러 편의 책을 통해 ‘오키나와 문제’를 파고들었던 저자가 프란츠 파농의 글과 임상 사례를 통해 폭력적 상황에 놓인 존재들이 어떻게 자신의 말을 찾아갈 수 있는지 논한다. 문학과지성사. 303쪽, 1만8000원.

석조 하늘

N K 제미신 지음, 박슬라 옮김. ‘다섯 번째 계절’ ‘오벨리스크의 문’에 이은 저자의 ‘부서진 대지 3부작’의 마지막 편. 앞선 두 작품에 이어 ‘석조 하늘’도 휴고상을 수상했는데, 한 시리즈의 3연속 수상은 휴고상 역사에서도 처음이었다. 황금가지. 552쪽, 1만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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