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도시와 주거권 개념 학습 기회를 부여하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SH어반스쿨’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 공사는 지난 25일 ‘SH어반스쿨 1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청년에게 주거권과 도시계획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8월부터 참가신청을 받아 9월 24일 첫 과정을 시작했다. 이후 60일 동안 10회에 걸쳐 이론 교육과 현장 답사를 진행하면서 팀별로 과제를 수행하도록 했다.

이론 교육엔 공사 주거복지처장과 관련 분야 교수, 기업 주거복지 담당자가 연사로 나섰다. 청년들은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중인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과 강원 강릉시 주문진 불당골 주민 및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팀별 과제 주제는 아동·청년·노인·이주민·노숙인 주거의 질 향상 방안이 주어졌다. 우수 활동팀은 빈집을 활용해 이주민 주거권을 개선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O2A4팀(사진)이 선정됐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노기섭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