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사진공모전 수상작 45점 선정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달라진 일상 속 서울의 거리 풍경을 주제로 한 ‘2020 서울사진공모전’ 수상작 45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신준희 씨의 ‘일상이 된 거리두기’(사진)는 비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이 일정한 간격을 둔 채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모습을 담았다.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적극 협조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일상 풍경이 잘 드러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외에 거리두기를 지키며 명동성당의 미사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모습, 거리 간격을 준수하며 등원 버스를 타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 등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경률 중앙대 사진학과 교수는 “틀에 박힌 상투적 표현은 피하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통 메시지를 전달한 작품에 높은 점수를 줬다”며 “최우수작으로 선정한 작품은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일상 모습으로 자리 잡은 우리의 자화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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