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이·통장 집단감염 사태 여파로 제주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다.

제주 보건 당국은 진주 이·통장 회장단의 접촉자이면서 제주 73번 확진자의 가족 A 씨와 B 씨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7일 밝혔다.

또 진주 이장단 일행의 제주 방문 당시 접촉자로 분류된 C 씨도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경남 진주 이·통장 집단감염 사태로 인한 제주 확진자는 도내 73번을 포함해 모두 4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제주도는 진주 이·통장 회장단의 이동 경로와 당시 접촉자 등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도민들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제주도는 이동 경로 및 접촉자 등의 정보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보 공개 지침에 따라 가능한 범위에서 최소한만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제주=박팔령 기자
박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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