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니는 26일 방송된 국내 최초 부모 소환 10대 오디션 Mnet ‘캡틴’(CAP-TEEN)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16년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 출연 당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힐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던 유지니지만 ‘캡틴’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심사위원들 앞에서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과거 오디션 도전 후 무대 공포증이 생겼다는 유지니는 “사람들의 기대가 크다 보니 더 부담이 돼 무대를 할 때마다 안 좋은 생각과 안 좋은 경험만 생겼다. 그것 때문에 너무 힘들었고 그만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힘든 일이 있을 때 노래로 위로를 받고 이 무대 공포증을 없애려고 노력했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 가운데 부모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리는 유지니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유지니의 합격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유지니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친언니인 유제이도 ‘캡틴’ 오디션 현장에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유제이 역시 지난 ‘K팝스타5’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심사위원 전원에게 극찬을 받으며 ‘15세 휘트니 휴스턴’이란 별명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유제이, 유지니 자매는 올해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연습 및 음악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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