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지난 11∼17일 제27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원서접수 결과, 30명 선발에 1307명이 지원해 43.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선발시험 경쟁률(35.5 대 1)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역대 최고 경쟁률은 11기를 뽑던 2000년의 73 대 1이다. 17기를 선발했던 2011년(원서 접수는 2010년)에는 20명 모집에 1376명이 신청해 두 번째로 높은 69 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소방간부후보생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눠 각각 남자 13명, 여자 2명을 뽑는다. 채용 분야별로는 인문계열 여자가 2명 선발에 131명이 원서를 제출해 65.5 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인문계열 남자 경쟁률은 57 대 1, 자연계열 남자는 29.1 대 1, 자연계열 여자는 28.5 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내년 1월 16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체력시험, 인성 검사, 서류 및 신체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3월 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김도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