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미터 조사…尹 19.8% 기록
이낙연 20.6%·이재명 19.4%
윤석열 검찰총장이 30일 리얼미터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9.8%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 등 여권 후보 간 양강 구도로 이어지던 차기 대선 구도가 윤 총장의 본격 가세로 깨지며 오차범위 내 ‘3강 체제’로 개편됐다.
윤 총장은 보수층뿐 아니라 중도층, 서울·충청지역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1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1.9%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윤 총장은 지난달보다 2.6%포인트 상승한 19.8%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대상으로 처음 이름을 올렸던 6월(10.1%)보다 9.7%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낙연 대표는 지난달보다 0.9%포인트 떨어진 20.6%로 선두를 유지했지만, 7개월 연속 내림세를 막지 못했다. 지난 4월 40.2%까지 치솟았던 이 대표의 지지율은 7개월 사이 무려 19.6%포인트가 빠졌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19.4%였다. 지난 8월(23.3%) 처음으로 20%대 지지율에 진입했던 이 지사는 3개월 만에 10%대로 주저앉았다.
이 대표와 윤 총장, 이 지사까지 1∼3위 지지율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안 초접전 양상이다. 리얼미터는 윤 총장 지지율 급상승은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무리한 윤 총장 찍어내기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24일 추 장관이 윤 총장 징계청구와 직무정지 명령을 강행한 사태를 계기로 합리적 보수층과 중도층이 현 집권세력에 등을 돌린 결과로 풀이된다.
윤 총장 지지가 일시적 쏠림 현상이 아니라 고정 지지층을 형성해 가는 것으로 분석되면서 차기 대선 구도는 당분간 ‘삼두(三頭)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이낙연 20.6%·이재명 19.4%
윤석열 검찰총장이 30일 리얼미터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9.8%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 등 여권 후보 간 양강 구도로 이어지던 차기 대선 구도가 윤 총장의 본격 가세로 깨지며 오차범위 내 ‘3강 체제’로 개편됐다.
윤 총장은 보수층뿐 아니라 중도층, 서울·충청지역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1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1.9%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윤 총장은 지난달보다 2.6%포인트 상승한 19.8%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대상으로 처음 이름을 올렸던 6월(10.1%)보다 9.7%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낙연 대표는 지난달보다 0.9%포인트 떨어진 20.6%로 선두를 유지했지만, 7개월 연속 내림세를 막지 못했다. 지난 4월 40.2%까지 치솟았던 이 대표의 지지율은 7개월 사이 무려 19.6%포인트가 빠졌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19.4%였다. 지난 8월(23.3%) 처음으로 20%대 지지율에 진입했던 이 지사는 3개월 만에 10%대로 주저앉았다.
이 대표와 윤 총장, 이 지사까지 1∼3위 지지율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안 초접전 양상이다. 리얼미터는 윤 총장 지지율 급상승은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무리한 윤 총장 찍어내기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24일 추 장관이 윤 총장 징계청구와 직무정지 명령을 강행한 사태를 계기로 합리적 보수층과 중도층이 현 집권세력에 등을 돌린 결과로 풀이된다.
윤 총장 지지가 일시적 쏠림 현상이 아니라 고정 지지층을 형성해 가는 것으로 분석되면서 차기 대선 구도는 당분간 ‘삼두(三頭)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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