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사랑의 불시착’ 선정
현빈 열도서 폭발적 인기


배우 현빈(사진)이 일본 ‘2020 유캔 신조어 유행어 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한글인 ‘사랑의 불시착’이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다. 현빈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의 제목인 ‘사랑의 불시착’은 1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현지 출판업체인 자유국민사가 주최한 ‘자유국민사 현대용어의 기초지식 선 2020 유캔 신조어 유행어 대상’에서 올해의 키워드로 뽑혔다. 이 드라마가 넷플릭스를 통해 일본에 공개된 후 현빈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데 따른 결과다. 한국드라마 제목이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된 건 2004년 ‘겨울연가’ 이후 16년 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상식에 참석할 수 없었던 현빈은 영상을 통해 “이 드라마에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만들어진 의미 있는 수상인 만큼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이 상은 저뿐만 아니라 ‘사랑의 불시착’에 보내주신 애정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출연진, 제작진과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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