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가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국과 미국, 캐나다 등에 판매됐다고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측이 2일 밝혔다.
‘조제’는 2004년 국내 개봉했던 이누도 잇신 감독의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리메이크작이다. 당시 파격적인 인물 설정과 밀레니엄 분위기를 더해 마니아층에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엔 ‘최악의 하루’ 등을 만들었던 김종관 감독이 시대와 공간을 바꿔 새로 연출했다.
‘조제’의 국내 개봉일은 10일인데 판매된 아시아 국가에서도 이와 거의 동시에 개봉한다. 싱가포르 10일, 대만 11일, 베트남 18일 등이다. 대만 배급사 측은 “‘조제’는 원작을 훌륭한 완성도와 감성으로 재탄생시킨 동시에 한국 영화가 지닌 깊이와 다양성을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했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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