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 더비 카운티 감독대행. AP뉴시스
웨인 루니 더비 카운티 감독대행. AP뉴시스
웨인 루니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더비 카운티 감독대행 부임 이후 첫 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더비 카운티는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더비의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번트리시티와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더비 카운티는 후반 38분 선제 득점을 올렸지만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6분 동점골을 내줬다.

더비 카운티는 최근 11경기 연속 무승(5무 6패)의 부진을 유지, 1승 5무 9패로 최하위인 24위에 머물렀다. 더비의 플레잉 코치인 루니는 지난달 15일 필립 코퀴 감독 경질 이후 임시 지휘봉을 잡았지만 이후 2경기에서 모두 비겼다.

루니 감독대행은 후반 38분 콜린 카짐 리처즈의 선제골이 나오자 두 손을 불끈 쥐고 스태프들과 포옹을 나누며 승리를 확신했다. 그러나 루니 감독대행은 후반 추가 시간 코번트리시티의 구스타보 하메르에게 중거리포 동점골을 내주자 고개를 숙였다. 더비 카운티는 루니 감독대행 부임 후 첫 경기였던 지난달 28일 위컴 원더러스전에도 전반 36분 선제골을 넣은 후 후반 36분 실점하며 승리를 놓쳤다.

루니 감독대행은 경기 종료 직후 더비 카운티 홈페이지를 통해 “내 생각에는 우리가 이길 자격이 충분한 경기였다”며 “90분 동안 열심히 뛰었다. 지금 상황에서 최하위 팀으로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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