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 마야코바 클래식 1R
최경주·강성훈 1언더 공동 36위
이경훈(29)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0∼2021시즌 첫 톱10 진입 가능성을 살렸다.
이경훈은 4일 오전(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0위에 올랐다. 6언더파 65타를 친 선두 러셀 녹스(영국)와 4타 차다. 호아킨 니만(칠레),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톰 호기(미국) 등 3명이 5언더파 66타로 2위 그룹을 형성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경훈은 11∼13번 홀 연속 버디 등 6개의 버디를 뽑았지만 14∼15번 홀에서 연속 보기, 2번 홀(파4) 더블보기로 순위가 내려앉았다.
최경주는 1언더파 70타를 적어내며 강성훈과 함께 공동 36위에 올라 이번 시즌 첫 컷 통과를 바라보게 됐다. 최경주는 3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로 출발했지만, 5번 홀(파5)에서 칩샷으로 행운의 이글을 잡아냈다. 이후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더했다. 시니어 무대인 챔피언스투어와 PGA투어를 병행하는 최경주는 이번 시즌에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했다. 안병훈은 공동 70위(1오버파 72타)에 그쳤다.
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최경주·강성훈 1언더 공동 36위
이경훈(29)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0∼2021시즌 첫 톱10 진입 가능성을 살렸다.
이경훈은 4일 오전(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0위에 올랐다. 6언더파 65타를 친 선두 러셀 녹스(영국)와 4타 차다. 호아킨 니만(칠레),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톰 호기(미국) 등 3명이 5언더파 66타로 2위 그룹을 형성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경훈은 11∼13번 홀 연속 버디 등 6개의 버디를 뽑았지만 14∼15번 홀에서 연속 보기, 2번 홀(파4) 더블보기로 순위가 내려앉았다.
최경주는 1언더파 70타를 적어내며 강성훈과 함께 공동 36위에 올라 이번 시즌 첫 컷 통과를 바라보게 됐다. 최경주는 3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로 출발했지만, 5번 홀(파5)에서 칩샷으로 행운의 이글을 잡아냈다. 이후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더했다. 시니어 무대인 챔피언스투어와 PGA투어를 병행하는 최경주는 이번 시즌에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했다. 안병훈은 공동 70위(1오버파 72타)에 그쳤다.
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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