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3일 오후 “임영웅, 영탁, 장민호, 김희재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카페를 통해 알렸다.
이찬원이 3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나머지 멤버들 역시 검사를 받았다. 뉴에라 프로젝트 측은 “이찬원에게 별다른 증상은 없었지만 연예계 전반에서 확진자들이 나타나자 동선이 겹칠 수도 있다고 판단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불상사는 피했지만 당분간 이들이 출연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의 녹화에는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 이찬원은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모든 활동이 불가하고, 다른 멤버들도 밀접접촉자인 만큼 2주간 자가격리 기간을 가져야 한다.
한편 이들과 접촉한 ‘뽕숭아학당’의 붐을 비롯해 ‘아내의 맛’의 박명수, 이휘재, 홍현희-제이쓴 부부, 이하정 등도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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