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는 ‘안전하고 화재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 국민안전캠페인의 하나로, 경기 부천시 오정구에 있는 전통시장과 화재 취약 지역에 비상소화장치 총 7대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매년 하반기 전국의 화재취약지역에 화재안전장비를 설치하고, 김인규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전주, 창원, 부산권 화재취약지역 일대를 직접 돌며 국민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가두행진을 벌여왔다. 또, 업소에 소화기와 전지누전감지기를 제공하고, 설치 후 사용법 교육도 실시해왔다. 다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가두행진 등 현장 행사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보조라벨을 이용한 국민안전캠페인도 진행한다. 두꺼비 캐릭터와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에는 대피부터’ 문구가 새겨진 참이슬 제품 총 200만 병을 지난 11월부터 판매 시작했으며,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 동안 전국에 유통할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초기 골든타임과 소방차 진입이 힘든 골목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4년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하이트진로는 소방본부와 협력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임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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