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의 ‘인공혈관소재 e-PTFE 마스크 원단’이 의약외품의 각종 테스트 기준을 통과했다.
시노펙스는 국가공인 시험연구기관인 시험연구원(KOTITI)으로부터 ‘인공혈관 소재 e-PTFE 마스크 원단’에 대한 각종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 ‘의약외품’에 관한 각종 시험기준에 부합된다는 시험성적서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시노펙스는 지난달 19일 시험연구원에 마스크 원단에 대한 테스트를 의뢰했다. 연구원은 성상, 순도(색소), 산·알칼리,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강도 등 8개 항목 전체에 대해 ‘의약외품에 관한 기준’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마스크 원단에 대한 테스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KF 마스크 제품 승인 전 단계 과정이다.
시노펙스는 소재부터 마스크 완제품까지 자체 기술로 생산한 e-PTFE 필터 마스크 ‘시노텍스’를 지난 10월부터 공급하고 있다. e-PTFE 마스크 필터는 희토류의 일종인 형석에서 추출되는 천연소재를 바탕으로 제조된다. 이 소재는 변성이나 분해가 잘 일어나지 않는 높은 화학적 안정성을 보이는 무독성 소재의 특성 때문에 스텐트와 같은 인공혈관 등에 널리 쓰인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최근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 등에서 PTFE 소재로 만든 마스크를 발표하는 등 e-PTFE 필터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편하고 안전한 마스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노펙스는 중국 타오바오에 이어 최근 쿠팡에 새로 입점했으며, 이를 기념해 오는 6일까지 마스크를 45% 할인가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