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와 손잡는다.

백종원은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프로젝트 ‘백스피릿’을 선보인다. 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과 백종원이 마주 앉아 술 한 잔 기울이며, 술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넷플릭스 측은 “‘백스피릿’은 넷플릭스가 한국의 술, 음식, 그리고 문화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리얼리티 형식의 첫 시리즈가 될 전망”이라며 “또한 한국인을 사로잡은 백종원의 입담과 매력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도 만나게 될 기회”라고 전했다.

‘백스피릿’은 ‘집밥 백선생’과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시리즈로 백종원과 호흡을 맞춘 박희연, 이은경, 곽청아, 이종혁 PD가 공동연출을 맡는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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