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7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끝난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16강전에서 2골을 넣은 비욘존슨을 앞세워 3-0으로 이겼다. 울산은 이로써 우승을 차지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8강에 올랐다.
울산은 F조 조별리그 2차전부터 이날까지 6경기 연속 2득점 이상의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 타이기록. 울산에 앞서 광저우 헝다(중국)가 2013년 6게임 연속 2골 이상을 남기고 정상에 올랐다.
울산은 전반전 동안 멜버른을 두들겼지만 골을 넣지 못했기에 후반전 시작과 함께 공격수 비욘존슨을 투입했다. 비욘존슨은 기대에 부응, 후반 20분 선제골을 넣었다. 비욘존슨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자신 앞에 떨어진 공을 왼발 슈팅으로 연결, 오른쪽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울산은 후반 27분 원두재를 투입했고, 원두재는 5분 뒤 득점을 올렸다. 윤빛가람이 아크 오른쪽에서 올린 프리킥을 원두재가 문전에서 헤딩슛으로 연결, 골문을 흔들었다. 울산은 후반 41분 비욘존슨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소속된 베이징 궈안(중국)은 FC 도쿄(일본)를 1-0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허종호 기자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