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길고양이로 인한 지역 주민들 간 갈등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올해 안에 지역 내 9개 지점에 내구성이 높은 길고양이를 위한 공공 급식시설물을 설치할 방침이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길고양이 증가로 인한 주민 갈등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구는 ‘서대문구 길고양이 동행본부’가 추천한 구청과 연세대 등 4곳에 급식시설물을 우선 설치했다. 또 민원 발생 우려가 없고 모니터링이 쉬우며 고양이에게 안전한 5곳에 추가로 해당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앞서 지난해 4곳, 올해는 6곳에 공공 급식시설물을 설치했다. 아울러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완료할 경우 지역 내 길고양이 급식소는 모두 19곳이 된다. 지역 자원봉사자들도 힘을 더해 길고양이에게 사료와 물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구는 ‘서대문구 길고양이 동행본부’가 추천한 구청과 연세대 등 4곳에 급식시설물을 우선 설치했다. 또 민원 발생 우려가 없고 모니터링이 쉬우며 고양이에게 안전한 5곳에 추가로 해당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앞서 지난해 4곳, 올해는 6곳에 공공 급식시설물을 설치했다. 아울러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완료할 경우 지역 내 길고양이 급식소는 모두 19곳이 된다. 지역 자원봉사자들도 힘을 더해 길고양이에게 사료와 물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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