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사업장의 재해 예방과 산업안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열리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 6차례 중 단 1차례만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변 내정자) 본인이 사장이면서 진주 본사(경남 진주시 LH 본사)에 안 내려오려고 온갖 핑계를 댔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동만(국민의힘) 의원이 LH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변 내정자는 사장 취임 후 열린 총 6차례의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중 단 1차례만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설치되는 법정 위원회다.변 내정자가 사업장 안전에 등한시하는 동안 LH 건설현장에서의 재해자 수도 크게 늘었다. 2015∼2018년 평균 246명에서 변 내정자 사장 취임 이후인 2019년 312명으로 집계됐다.
이후민 기자 potato@munhwa.com
이후민 기자 potato@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