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육용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나주의 가금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나왔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영암군 시종면 육용오리농장과 같은 계열사 농장 60곳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 나주시 세지면 육용오리농장 한 곳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도는 이날 오전 해당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보내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한다. AI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 판정이 나오는 데는 1∼3일 걸린다.
도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육용오리 3만2000마리는 이날 중 살처분해 매몰할 예정이다.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올 경우엔 이 농장으로부터 반경 3㎞ 내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적 살처분에 들어간다. 도는 인근 지역 가금농장, 축산 시설, 축산 차량에 대해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도 발령했다.
도는 앞서 지난 5∼6일 영암 육용오리농장과 반경 3㎞ 내 농장 등 10곳의 닭·오리 50만2800마리를 살처분했다.
도 관계자는 “시종면 농장과 같은 계열사 농장 60곳 중 59곳은 음성이 나왔다”며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무안=정우천 기자
8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영암군 시종면 육용오리농장과 같은 계열사 농장 60곳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 나주시 세지면 육용오리농장 한 곳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도는 이날 오전 해당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보내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한다. AI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 판정이 나오는 데는 1∼3일 걸린다.
도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육용오리 3만2000마리는 이날 중 살처분해 매몰할 예정이다.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올 경우엔 이 농장으로부터 반경 3㎞ 내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적 살처분에 들어간다. 도는 인근 지역 가금농장, 축산 시설, 축산 차량에 대해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도 발령했다.
도는 앞서 지난 5∼6일 영암 육용오리농장과 반경 3㎞ 내 농장 등 10곳의 닭·오리 50만2800마리를 살처분했다.
도 관계자는 “시종면 농장과 같은 계열사 농장 60곳 중 59곳은 음성이 나왔다”며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무안=정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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