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난 경남 양산 주택가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된 여성사체와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 용의자의 집에서는 혈흔이 발견돼 경찰이 분석 중이다.
양산경찰서는 9일 사체가 발견된 주택가 주변 CCTV를 분석해 A(59) 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사체 발견지점에서 3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숨진 여성과는 동거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긴급체포한 뒤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안방에서 혈흔을 발견,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하지만 A 씨는 범행을 계속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8일 불이 난 양산시 북부동 폐건물 인근 쓰레기 더미에서 몸이 훼손된 여성 사체를 발견해 신원파악 등 수사에 나섰다. 발견 당시 여성의 신체 일부는 발견되지 않았다.
창원=박영수 기자
양산경찰서는 9일 사체가 발견된 주택가 주변 CCTV를 분석해 A(59) 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사체 발견지점에서 3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숨진 여성과는 동거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긴급체포한 뒤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안방에서 혈흔을 발견,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하지만 A 씨는 범행을 계속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8일 불이 난 양산시 북부동 폐건물 인근 쓰레기 더미에서 몸이 훼손된 여성 사체를 발견해 신원파악 등 수사에 나섰다. 발견 당시 여성의 신체 일부는 발견되지 않았다.
창원=박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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