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언론이 김기덕 감독의 사망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자흐스탄 텡그리뉴스(Tengrinews)는 11일 “라트비아에 있던 김 감독은 5일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않았고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이어 “김 감독은 에스토니아를 지나 라트비아에 도착했다”며 “비공식 정보에 의하면 라트비아에 있던 김기덕은 집을 구한 후 영주권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예정된 회의에 나타나지 않는 등 연락이 끊겼고 병원에서 그를 찾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직까지 김 감독 측의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한편 김 감독은 지난해부터 카자흐스탄에 거점을 두고 활동해왔다. 지난해에는 카자흐스탄 배우들이 출연한 신작 영화 ‘DIN’(딘)을 칸 필름 마켓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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