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공제회 사회공헌사업
올해 순천· 보령 등에 숲 조성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발전 지원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재정의 숲’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공제회는 지난 11일 전남 순천시 해룡면에서 ‘지방재정의 숲’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김동현 공제회 이사장과 임채영 순천시 부시장, 황금영 ‘숲속의 전남’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안전 조치 하에 최소 인원으로 야외에서 진행됐다. 이날 준공된 ‘순천 지방재정의 숲’은 해룡면 상삼리 698번지 일대(2300㎡)에 소나무, 느티나무 등 총 16종 1260그루의 교목으로 조성됐다. 도로변에는 차량 통행을 고려해 관목 등 키가 작은 수목을 심었다.

‘지방재정의 숲’은 공제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유휴지를 활용해 ‘도심 속 숲’을 조성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8년 서울 마포구 현석 소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경기 김포, 경남 고성에 숲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는 전남 순천을 비롯해 인천 서구, 강원 인제, 충남 보령에 숲을 조성했다. 도심 속 숲 조성에 대한 공제회의 관심과 지원은 지자체 곳곳에 쾌적하고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도심 속 숲과 같은 생태공간이 미세먼지 발생, 녹지 공간 부족 등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동현 공제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경영을 전국적으로 확대·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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