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상인들을 돕기 위해 온라인 할인 마켓 운영에 참여한다.

LG유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위메프와 함께 청년몰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특별 할인 마켓 ‘청년몰 K-MAS 방청(방구석 청년몰)GET’을 오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몰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내 청년 상인들이 입점한 공간을 말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오프라인 시장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온라인 판로 제공을 통해 청년 상인들의 고충을 덜어주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청년몰 K-MAS 방청GET은 전국 28개 청년몰 180여 개 상품을 위메프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과 무료배송으로 판매하는 기획전이다.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할인쿠폰은 이용 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위메프 회원이라면 누구나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대상 문자·푸시 알림, SNS 등을 통해 청년몰 크리스마스 할인행사 홍보를 전담한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장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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