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대 지음. 미륵불의 현신을 기원했던 이성계, 안평대군의 꿈을 담은 ‘몽유도원도’, 조선 후기 백성의 삶을 담은 김홍도의 풍속화, ‘세한도’가 보여주는 김정희의 삶과 시대정신, 황현의 초상화에 담긴 구한말 지식인의 모습…. 그림으로 살펴본 조선의 역사. 인문서원. 340쪽, 2만 원.
한국의 논점 2021
홍기빈 외 지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문재인 정부의 마무리를 준비해야 하는 2021년, 한국 사회가 예측 불가능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논점을 42개의 키워드로 정리했다. 북바이북. 360쪽, 2만 원.
메이지유신을 설계한 최후의 사무라이들
박훈 지음.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14번째 책. 요시다 쇼인, 사카모토 료마, 사이고 다카모리, 오쿠보 도시미치 등 4인의 사무라이가 왜 칼을 내려놓고 메이지유신의 토대를 닦는 대의로 나아갔는지 살펴봤다. 21세기북스. 296쪽, 1만6000원.
하루는 열심히, 인생은 되는대로
여하연 지음. 여행잡지 ‘더 트래블러’ 편집장을 지낸 여하연의 세 번째 에세이집. 자신의 좌우명을 책 제목으로 내세워, 생활 속에서 자기만의 방식을 잃지 않으며 특별한 행복을 만들어가는 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보다북스. 268쪽, 1만4500원.
각자의 정류장
김현석·남지현·이희영 지음. 버스 승객들의 삶의 이야기를 발굴하는 ‘버스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 서울의 가장 오래된 노선인 106번 버스를 중심으로, 3명의 작가가 6개의 정류장과 주변 지역을 배경 삼아 수많은 승객의 인터뷰를 시대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뭉클스토리. 246쪽, 1만5000원.
공무원 생리학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류재화 옮김. 200년 전 프랑스에 나타난 ‘∼의 생리학’이라는 기이한 문학 장르의 한 페이지를 보여주는 작품. 마치 동물이나 식물을 연구하듯 인간 혹은 인간 유형을 치밀하게 과학적으로 분석하겠다는 발상으로 19세기 공무원 사회를 파헤쳤다. 페이퍼로드. 216쪽, 1만5800원.
러셀 서양철학사
버트런드 러셀 지음, 서상복 옮김. 서양 철학사의 정전으로 꼽히는 러셀의 서양철학사 3판이 번역 출간됐다. 기호논리학을 확립한 러셀은 어렵고 딱딱한 서양 철학 전반을 특유의 유려한 문체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을유문화사. 1308쪽, 4만2000원.
솔페리노의 회상
장 앙리 뒤낭 원작, 배정진 엮음. 제1회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뒤낭이 쓴 ‘솔페리노의 회상’의 청소년판. 이탈리아 독립전쟁 당시 솔페리노 전투의 참상을 기록한 이 책은 국제적십자위원회 설립과 제네바 협약 체결로 이어졌다. 주니어김영사. 196쪽, 1만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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