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5년까지 감축 대책
정부가 2025년까지 플라스틱 생활 폐기물 20%를 감축하고 재활용 비율을 70%까지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탈(脫)플라스틱 대책’을 24일 발표했다. 관련 대책에 따라 앞으로 마트에서 유리 생수병이 진열되고, 플라스틱 배달 용기의 두께가 얇아지는 등 일상생활에서부터 변화가 체감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날 국정현안조정점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세부 대책으로는 우선 ‘플라스틱의 발생 원천 감량’이 있다. 전체 용기류 중 플라스틱 용기 비율을 현재 47% 수준에서 2025년 38%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사용량이 대폭 늘어난 음식물 배달 플라스틱 용기의 두께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평균 두께 이하로 제한한다. 예컨대 현재 감자탕이나 해물탕은 플라스틱 배달 용기의 두께가 0.8∼1.2㎜지만, 이것을 1.0㎜로 제한하게 되면 평균적으로 20%의 감량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1회용 컵에 대해서는 2022년 6월부터 1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적용되며, 마트 등에서는 플라스틱 생수병 대신 유리 생수병이 진열되도록 유도한다. 또 당장 다음 달부터 유통의 편리성이나 판촉 목적으로 제품에 덤으로 한 개를 더 붙여주는 소위 ‘N+1’ 포장과 사은품이나 증정품을 함께 묶어 포장하는 행위, 그리고 판매되는 제품을 3개 이하로 묶음 포장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재포장금지 정책은 내년 3월까지 계도기간을 둔다.
‘플라스틱 재활용 확대’도 탈플라스틱 방편 중 하나다. 25일부터 아파트 단지에서 시행될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수거 정책을 포함해 2022년까지 플라스틱 분리수거통을 4종 이상 설치한다.
송유근 기자 6silver2@munhwa.com
정부가 2025년까지 플라스틱 생활 폐기물 20%를 감축하고 재활용 비율을 70%까지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탈(脫)플라스틱 대책’을 24일 발표했다. 관련 대책에 따라 앞으로 마트에서 유리 생수병이 진열되고, 플라스틱 배달 용기의 두께가 얇아지는 등 일상생활에서부터 변화가 체감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날 국정현안조정점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세부 대책으로는 우선 ‘플라스틱의 발생 원천 감량’이 있다. 전체 용기류 중 플라스틱 용기 비율을 현재 47% 수준에서 2025년 38%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사용량이 대폭 늘어난 음식물 배달 플라스틱 용기의 두께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평균 두께 이하로 제한한다. 예컨대 현재 감자탕이나 해물탕은 플라스틱 배달 용기의 두께가 0.8∼1.2㎜지만, 이것을 1.0㎜로 제한하게 되면 평균적으로 20%의 감량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1회용 컵에 대해서는 2022년 6월부터 1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적용되며, 마트 등에서는 플라스틱 생수병 대신 유리 생수병이 진열되도록 유도한다. 또 당장 다음 달부터 유통의 편리성이나 판촉 목적으로 제품에 덤으로 한 개를 더 붙여주는 소위 ‘N+1’ 포장과 사은품이나 증정품을 함께 묶어 포장하는 행위, 그리고 판매되는 제품을 3개 이하로 묶음 포장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재포장금지 정책은 내년 3월까지 계도기간을 둔다.
‘플라스틱 재활용 확대’도 탈플라스틱 방편 중 하나다. 25일부터 아파트 단지에서 시행될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수거 정책을 포함해 2022년까지 플라스틱 분리수거통을 4종 이상 설치한다.
송유근 기자 6silver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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