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주민 2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가운데 15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법원읍 장애인복지시설 관련 확진자들이다.

이 장애인 복지시설에서는 직원 A 씨가 지난 18일 양주시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처음으로 확진됐다.

지난 19∼22일에는 시설 입소자 등 85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1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장애인복지시설 관련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어났다.

문산읍에 있는 요양원 관련 확진자도 3명이 추가됐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날까지 모두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악 밴드 모임과 관련해서는 4명이 더 확진됐다. 이 밴드 모임에서는 지난 22일 4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명이 됐다. 파주의 한 식품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노동자 2명도 확진됐다.

보건 당국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파주=오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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