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친환경 포장 용기 사용으로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낸다.
세븐일레븐은 ‘초밥의정석 모둠 초밥’을 개선해 출시하면서 포장 용기를 친환경 폴리락타이드(PLA)로 변경했다고 24일 밝혔다. 옥수수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PLA는 180일 내 자연에서 분해되는 생분해성 소재로, 일반쓰레기로 배출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모둠 초밥 제품을 시작으로 김밥과 샌드위치 카테고리에서도 PLA 용기 사용을 늘려가며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 5월 환경부 친환경 인증마크를 받은 자체 브랜드(PB) 생활용품(포크, 수저, 종이컵) 3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바이오매스 소재를 함유, 유해물질 감소와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다. 세븐일레븐은 내년에 관련 상품을 10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 먹거리가 현대인들의 식생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면서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품질, 안전, 그리고 친환경이 미래 상품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친환경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18년부터 전국 가맹점에 환경 모금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억5000만 원의 기금을 마련해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지난달엔 업계 최초로 페트병·캔 자동수거기인 ‘인공지능(AI) 순환자원 회수로보트’를 수도권 주요 점포에 총 6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김온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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