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선보인 ‘코덱스 미국FANG플러스(H)’가 올 한해 100% 가까이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덱스 미국FANG플러스(H)는 페이스북(F), 애플(A), 아마존(A), 넷플릭스(N), 구글(G) 등 이른바 FAANG 5 종목을 포함한 기술 관련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회사인 ICE에서 산출하는 NYSE FANG+ Index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미국거래소에 상장된 FAANG 5 종목에 기술 및 자유소비재 업종에서 선택된 5종목을 더해 10종목으로 구성돼있다.
에프앤가이드(22일 기준)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영의 코덱스 미국FANG플러스(H)는 설정 이후 151.1%, 최근 1년 수익률 96.8%의 폭발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애플 등 미국 증시를 선도하는 대형 기술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주가 폭락 이후 빠른 수익률 회복세를 보인 점이 유효했다. 삼성자산운용은 또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테슬라가 친환경 테마주 등의 호재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인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순 자산이 연초 64억 원 수준에서 8개월 만에 10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는 약 2500억 원으로 투자자들의 자금유입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코덱스 미국FANG플러스(H)는 페이스북(F), 애플(A), 아마존(A), 넷플릭스(N), 구글(G) 등 이른바 FAANG 5 종목을 포함한 기술 관련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회사인 ICE에서 산출하는 NYSE FANG+ Index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미국거래소에 상장된 FAANG 5 종목에 기술 및 자유소비재 업종에서 선택된 5종목을 더해 10종목으로 구성돼있다.
에프앤가이드(22일 기준)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영의 코덱스 미국FANG플러스(H)는 설정 이후 151.1%, 최근 1년 수익률 96.8%의 폭발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애플 등 미국 증시를 선도하는 대형 기술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주가 폭락 이후 빠른 수익률 회복세를 보인 점이 유효했다. 삼성자산운용은 또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테슬라가 친환경 테마주 등의 호재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인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순 자산이 연초 64억 원 수준에서 8개월 만에 10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는 약 2500억 원으로 투자자들의 자금유입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