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올 한 해 대외기관 평가 및 공모를 통해 137개 분야에서 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약 229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종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라는 전례 없는 악재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도 수차례 수상했다.

먼저 구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0 서비스 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표준협회가 최근 6개월 내 1회 이상 해당 지역 행정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주민들에게 ‘원하는 행정 서비스 제공 여부’ ‘공정한 업무처리’ ‘예의 바른 응대’ 등을 조사한 결과다.

경찰청 주관으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는 자치구 최초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한 성과가 돋보이는 공공기관, 기업, 사회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구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도 돈의동 새뜰마을사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2014년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운 ‘대한민국 도시대상’도 눈에 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 상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영종(사진) 종로구청장은 “잇단 수상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크고 작은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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