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 예산 40조1562억 원…시청 제출안보다 1000억 원 이상 증액
김인호(사진) 서울시의회 의장은 2021년 신축년(辛丑年) 최우선 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경제 회복을 꼽았다.
김 의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며 사회 전 분야에 큰 타격을 입혔던 코로나19가 더는 우리 일상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서울시·서울시교육청과 힘을 모아 대대적인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공공의료 공간 확보를 다각도로 모색하고 지친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대신할 새로운 인력 발굴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대규모 집단감염의 발원지가 되는 곳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대응하고 소상공인 긴급지원으로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며 “시의회는 이 모든 조치가 적시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입법적·재정적 뒷받침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올해 예산은 서울시가 제출한 예산안보다 1000억 원 이상을 증액해 40조1562억 원으로 시의회에서 최종 통과됐다”며 “방역물품 비축, 대중교통 및 복지시설 방역, 백신 개발 지원, 무료 예방접종 비용이 대거 포함돼 민생 지원에 앞장설 수 있는 틀을 완성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어 “비상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하며 항공·호텔·관광 등의 주요 산업군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올해 예산에 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한 예산도 포함되어 있어 일자리 창출과 연구개발( R&D) 혁신기구 운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올해 빠른 시일 내에 완전한 방역을 이루고 진정한 회복의 역사를 써 내려 갈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극복의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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