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한국시간) EPL 사무국은 2020년 한 해 터진 골 중 가장 멋진 골 장면 20개를 꼽아 홈페이지에 영상물로 게시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7일 아스널전에서 터트린 감아차기 선제골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 손흥민은 전반 13분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로 슈팅, 오른쪽 골망을 갈랐다. 아스널 골키퍼 베른트 레노가 몸을 날렸지만 슈팅이 빨랐기에 막지 못했다. 손흥민은 또 이날 해리 케인의 추가골을 도와 토트넘의 2-0 승리에 앞장섰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선정한 2020년 구단 베스트 골 장면 10선에 포함됐다. 아스널전 감아차기 득점과 함께 지난해 9월 20일 사우샘프턴전에서 넣은 동점골이 선정됐다. 손흥민은 당시 전반 47분 케인이 왼쪽에서 건넨 패스를 페널티 지역 오른쪽, 각도가 거의 없는 곳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이 골을 시작으로 총 4골을 작성, 생애 첫 해트트릭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11골을 넣어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올라있으며, 팀 내에선 최다 득점을 유지하고 있다. 손흥민은 특히 지난 2019년 12월 번리전에서 넣은 70m 질주 득점으로 지난달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을 수상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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