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이프’,‘ 키워드 알림 서비스’ 추가해 이용자 편의 개선

서울 강남구는 1일 다양한 접속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알맞은 내용을 보여주는 ‘반응형 웹사이트(사진)’로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엔 보기 원하는 내용을 좌우로 넘기며 확인할 수 있는 ‘스와이프’ 기능이 추가됐다. 접속자가 원하는 정보 분야를 등록하면 카카오톡으로 해당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는 ‘키워드 알림 서비스’도 제공된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막기 위해 자체 운영 중인 ‘인터넷 수능방송’을 홈페이지 전면에 배치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2019년 기존 구청 홈페이지를 포털 사이트 형대로 개편하면서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며 “‘스마트시티’ 강남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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