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에서 또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야생 멧돼지 폐사체 6마리가 발견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ASF 감염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것은 영월 7번째이고, 도내에서는 469번째다.
3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 광역 울타리 밖에서 잇따라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6마리에서 ASF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이는 지금까지 도내에서 발견된 ASF 감염 야생 멧돼지 중 최남단 지역이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발견 지점에서 4.1㎞ 거리에 있는 방역대(10㎞ 이내) 농가의 이동 제한 조치에 나섰다. 방역대에는 모두 5개 농가(영월 1개 농가·제천 4개 농가)에서 5060마리를 사육 중이다. 또 영월군과 인접한 원주, 횡성, 평창지역 양돈농가의 차단 방역과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춘천서 90여㎞ 남쪽인 영월지역의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확인돼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최고 수준의 방역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월군과 인접한 12개 시·군에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부터 ASF 위험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영월=이성현 기자 sunny@munhwa.com
3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 광역 울타리 밖에서 잇따라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6마리에서 ASF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이는 지금까지 도내에서 발견된 ASF 감염 야생 멧돼지 중 최남단 지역이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발견 지점에서 4.1㎞ 거리에 있는 방역대(10㎞ 이내) 농가의 이동 제한 조치에 나섰다. 방역대에는 모두 5개 농가(영월 1개 농가·제천 4개 농가)에서 5060마리를 사육 중이다. 또 영월군과 인접한 원주, 횡성, 평창지역 양돈농가의 차단 방역과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춘천서 90여㎞ 남쪽인 영월지역의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확인돼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최고 수준의 방역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월군과 인접한 12개 시·군에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부터 ASF 위험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영월=이성현 기자 sunn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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