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종로 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할 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오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종로 청년창업센터(새문안로3길 3)는 서울 중심가에 위치한 깨끗하고 쾌적한 장소에서 양질의 창업 프로그램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받을 수 있어 지난해 2월 공식 개소한 이후 청년들의 창업 산실로 각광받고 있다.

입주기업은 소정의 입주 부담금만 내면 센터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법률과 세무, 경영, 마케팅 관련 창업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포함한 관련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종로구 인프라를 활용한 판로 개척은 물론이고 창업 관련 공모사업과 투자유치에 대한 정보 역시 받을 수 있다.

모집대상은 예비창업자(팀) 및 창업한 지 3년 이내의 창업자(팀)다. 단체의 경우 구성원 수를 4인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청년창업센터(02-6203-1164)를 통해 받는다.

김영종(사진) 종로구청장은 “도전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눈부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관련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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