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당대회 첫날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일찍이 있어 본 적 없는 최악 중의 최악으로 계속된 난국은 우리 혁명의 전진에 커다란 장애를 몰아왔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경제실패를 인정하면서도 “우리의 노력과 전진을 방해하고 저애(저해)하는 갖가지 도전은 외부에도, 내부에도 의연히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실패의 원인을 지난해 초부터 창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홍수 피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총결기간 중앙위원회 사업을 엄정히 총화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 건설에서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정확한 투쟁방향과 임무를 다시 한번 명백히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경제전략 실패를 계기로 새로 경제계획을 수립한다는 의미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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