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도입 대비 대응 늦어” 지적
“中 시노팜 백신 부작용 73건”


정부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를 위한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당장 다음 달 말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도입을 준비하고, 화이자 백신도 조기 도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너무 늦게 대응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미 오래전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한 중국에서는 자국의 백신에 73개의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이번 주에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을 가동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백신 도입 자체가 지연되다가 벼락치기로 추진되는 바람에 예방접종 준비도 함께 늦어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중국이 자국 제약업체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한 가운데, 상하이(上海) 백신 전문가인 타오리나(陶黎納)는 73가지나 되는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 또 베이징(北京)시 방역 당국은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등을 앞두고 한국에서 톈진(天津) 등 중국 다른 도시로 입국할 경우 3주가 지나야 베이징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최고 수준의 방역 대책을 내놨다.

최재규·박준우 기자

관련기사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