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대니얼 레비(사진) 회장의 연봉이 공개됐다. EPL구단 고위 임원의 연봉은 웬만한 주전 선수급이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7일 오전(한국시간) 2019∼2020시즌 기준 EPL 17개 구단 임원들의 연봉을 소개했다. 20개 구단 중 맨체스터시티, 번리, 노리치시티는 연봉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비 회장은 295만9000파운드(약 43억9500만 원)의 연봉을 받아 2위다. 1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으로 308만7000파운드(45억8500만 원)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2013년 취임한 뒤 총 2100만 파운드(312억9000만 원)를 챙겼다.

레비 회장은 2018∼2019시즌엔 1위였으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완공한 보너스로 300만 파운드를 받는 등 총 700만 파운드(104억9800만 원)를 받았다. 이 매체는 “레비 회장은 다음 달 취임 20주년을 맞이한다”면서 “레비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경기장을 지었고,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3위는 크리스털 팰리스의 스티브 패리시 회장으로 260만1000파운드(38억6350만 원), 4위는 첼시의 브루스 벅 회장으로 225만7000파운드(33억5300만 원), 5위는 AFC 본머스의 닐 블레이크 회장으로 186만4000파운드(27억7000만 원)이다. 레스터시티의 아이야와트 스리바다나프라바 회장이 25만9000파운드(3억8400만 원)로 가장 적었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전세원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