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3월 착공,전망대도 설치

내년 상반기 중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내에 멋진 갤러리(조감도)가 문을 연다.

송파구는 3월부터 석촌호수 아트갤러리 조성 공사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아트갤러리는 석촌호수 동호 끝 방이삼거리 부근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500㎡, 높이 15m 이내 규모로 세워진다.

석촌호수 산책로와 연결되는 지하 1층에는 작품 보관 공간과 교육실 등을 둔다. 지상 1층은 방이삼거리에서 접근할 수 있으며 관람객 안내를 위한 안내실과 사무실, 주차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2층엔 전시장과 석촌호수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카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3층은 주 전시장으로 품격 높고 다양한 기획전시회가 열리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옥상은 꽃향기 가득한 옥상 정원으로 만든다.

구는 석촌호수를 사계절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엔 벚꽃축제와 단풍축제를 열고 문화 실험공간 ‘호수’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아트갤러리 조성 사업은 그 방점을 찍는 사업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주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수준 높은 전시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주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도시로 만들어 보이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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